교통사고 합의금 / 후유장해 진단서 꼭 필수인가요

교통사고가 났을 때 후유장해와 관련된 상담을 정말 많이 받고 또 접하게 됩니다. 사실 교통사고 합의금에서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상실 수익액 즉 후유장해 평가입니다. 그만큼 금액을 결정적으로 크게 받느냐 적게 받느냐를 판가름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인터넷으로만 교통사고 또는 손해사정 이론에 대해 공부하다 보면 후유장해 진단서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르게 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요약

1. 후유장해 평가는 내가 하는게 아니라 의사가 한다는 사실
2. 교통사고 합의금에서는 필요할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3. 교통사고 환자들이 들어놓은 개인보험

 

 

1. 후유장해 평가는 내가 하는 게 아니라 의사가 한다는 사실

먼저 후유장해에 대한 개념은 의학용어 보험용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자신이 경험적으로 겪게 될, 정량적으로는 측정할 수 없는 그 후유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거죠. 예를 들어 교통사고로 인해서 평소보다 더 가슴이 답답하거나 호흡이 가빠지는 증상을 겪게 되었다고 해보겠습니다. 또는 교통사고로 인해서 비가 올 때마다 삭신이 쑤시게 되었다고 해보죠.

 

물론 어떤 면으로는 교통사고 후유증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보상을 받기 위한 약관상의 후유장해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볼 때 후유장해 평가 항목으로 분류되는 진단명들이 있습니다. 십자인대 파열, 골절 진단 등등이죠 하지만 꼭 그 진단명을 가지고 무조건 후유장해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또 아닙니다. 교통사고 후유장해 진단서 이거는 의사가 평가하는 것이죠. 그리고 또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래로 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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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통사고 합의금에서는 필요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교통사고 합의금은 말 그대로 합의의 개념입니다. 합의라는 것이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는 것이죠? 상황마다 사람마다 보험사마다 또 시기마다 저마다의 합의 방법 또는 명목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 단적인 예가 디스크 진단인데요. 디스크 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디스크 이야기는 아마 저에게 마이크를 주시면 2시간은 혼자 떠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교통사고 디스크는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여전히 교통사고 합의금에서 어필해야 하는 항목이긴 합니다.

 

그런데 이 경우 어떤 분들은 교통사고로 이 진단명을 받으면 인터넷을 찾아보고 장해율과 기여도라는 것을 이공계적으로 접근해서 산식을 내놓고 난 무조건 이렇게 받아야겠다 식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맥락을 따지지 않는 계산법이기 때문에 단번에 논리가 무너지거나 아니면 끝까지 자신의 논리를 관철시키려다 보니 무리를 하게 되죠. 요는 후유장해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할 수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발급받지 않고도 진행이 가능할 수 있는 상황도 있다는 것입니다. 교통사고 후유장해 진단서 그건 케이스 바이 케이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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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교통사고 환자들이 들어놓은 개인보험

하지만 교통사고 환자들도 합의금 이외에 사고 후 6개월이 되면 자신이 들어놓은 개인보험에서 후유장해 진단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그 보상을 받기 위해 후유장해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후유장해진단서도 개인보험용이 따로 있고 자동차보험용이 따로 있는 것이죠. 그래서 사고 초반부터 손해사정 전문인력과 상담을 많이 해서 손해 볼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교통사고 후유장해 진단서 자신이 가장 마음에 들고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전문인력과 함께 하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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