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중복보상이 안 될 거라고 생각하는 이유

한국은 전 세계에서 보험 보급률이 높은 나라 중 손에 꼽히는 나라입니다. 특히 보험설계사의 잦은 이직과 지인 영업이라는 것 때문에 1명이 1개의 보험이 아니라 여러 개의 보험 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이 보험이 만약을 대비한 것이기 때문에 "보험 보상을 받는 것보다 다치지 않으면 다행이지.." 혹은 "계약할 때 적혀 있는 금액을 설마 다 주겠어?"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정도이니 중복 보상은 상상도 못 하시게 되는 겁니다.

 

보험 중복보상이 가능한 이유

보험증권이 몇 개가 있든 전부 별개입니다. A, B, , C, D 보험회사에 가입을 했고, 회사에서 단체 보험에도 가입이 되어 있고 만약에 교통사고라면 상대방 자동차 보험사도 있죠. 총 6개의 보험입니다. 이것들은 전부 별개이며 각각 청구절차와 지급 절차를 밟으면 되는 것입니다. 물론 가입을 할 때에는 겹치지 않게 가입을 한다고 하지만 대부분은 비슷한 보장을 겹치게 하게 됩니다. 가족이나 친척에게 가입할수록 믿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쓸데없이 가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보상 항목 중에서 가장 금액이 큰 것 중 하나인 후유장해는 최소한 수백만 원이 지급되고 대부분은 수천만 원이 나오는 항목입니다. 그리고 후유장해는 대부분의 개인보험에 포함이 되어 있죠. 보험이 5개이면 최소 2~3천은 나오는 그런 항목인 것입니다. 화장실에서 넘어지거나 교통사고가 난 것으로 2~3천만 원이나 나온다니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정말로 그렇게 나옵니다. 

 

 

90%가 보상 중복보상을 못 받는 이유

보상을 못받는 가장 큰 2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청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 보험사와의 다툼에서 패하기 때문입니다. 

후유장해보상금이라는 것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청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와 무료 상담하시는 분들에게 자신의 보험 증권을 꺼내와서 "후유장해"라는 항목을 찾아보라고 이야기를 해도 50%의 분들은 "저는 그런 보험을 가입한 적이 없어요" 라고 하고 나머지 20%는 "찾아봤는데 그런 거 안 적혀있어요"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제가 문자나 카톡으로 사진 받아보면 거의 대부분이 이 항목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험을 청구하지 않습니다. 

 

청구를 한다고 해도 개인에게는 거대한 벽처럼 느껴지는 보험사의 보상담당 직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상금 금액이 큰만큼 복잡한 서류가 필요합니다. 초진기록지를 요구할 때도 있고 특히 가장 어려운 건 후유장해진단서입니다. 이 진단서의 경우에는 교통사고인지 배상책임인지 개인 사고인지에 따라서 맥브라이드 장해평가나 AMA 장해평가를 구분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서류를 준비해서 제출한 경우에 보험사에서 의료자문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이제 개인적으로 상대해서 이기기에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느끼시게 됩니다. 스트레스도 엄청나게 됩니다. 때문에 다른 보험 청구는 몰라도 후유장해 항목의 경우에는  손해사정 전문인력과 함께 하셔야 합니다. 저는 10년 이상 이 일만 해 왔기 때문에 그 어떤 보험사의 보상담당자보다, 보험설계사보다 경험이 많습니다. 

 

상담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거나 겁이 나실 수도 있지만 저는 무료 상담 진행 중이니 궁금한 건 전부 물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동네 지인들의 영웅담이나 허세 가득한 정보는 1%도 믿으시면 안 됩니다. 경험 많은 전문인력과의 5분만 통화하시면 수백, 수천 만원의 정당한 보상금 지급이 빠르게 경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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