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카드 사용방법

드디어 오늘부터 재난지원금 카드 사용을 시작했다. 신청은 지난주 초에 벌써 했지만 내가 가진 카드가 다 가족카드라서 사용이 안됐다. 오늘 신한은행에 가서 재난지원금용 체크카드를 발급받았다. 은행에 사람이 엄청 많아서 좀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지점장 님이 기지를 발휘해서 나처럼 카드만 필요한 사람들은 작성 서류를 미리 줘서 좀 빨리 받게 되었다. 난 이미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가 있기 때문에 이 체크카드는 그냥 이번에만 사용하기 위한 것이기에 제일 기본적인 걸로 신청을 했다. 


재난지원금 카드 사용방법 - 사용 가능한지 확인하기

이번에 지급되는 건 크게 3가지 인데 카드, 온누리상품권, 지역사랑상품권이다. 온누리상품권이나 지역사랑상품권은 건물에 보통 표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하지만 신용카드로 충전한 재난지원금은 확인이 불가능하다. 실제로 ABC 마트하고 베스킨 라빈스는 사용이 안된다고 해서 당황한 기억이 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안되는데, 이와 비슷한 개념을 갖고 있는 매장들이 있었다. 

방법이 하나 있는데 가게에 물어보면 된다. 뭐 당연한 거라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이것도 문제가 있다. 내가 여러군대 물어봤는데 가게 주인들도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오늘 점심에 갔던 일식집인 가츠라에서도 사장님이 바로 대답하지 않으셨다. 변수가 있나보다. 결국 가장 확실한 방법은 카드를 사용해보고 사용 확인 알림 문자가 오는지를 확인해 보는 거였다. 아래 사진처럼 2,000원을 결제하고 취소하면서 확인을 할 수 있었다. 




단점은 이곳 일식집 사장님처럼 알아서 확인을 해주면 좋은데 생각보다 불친절(?)하거나 투덜대는 곳도 많다. 그게 아쉽다. 그런대 가게 주인들이 정말로 자신의 가게에 정부재난지원금 사용처인지 모를까? 그렇지 않다. 문제는 고객들중에서 재난지원금 카드 사용방법 에 대해서 잘 모르고 해당하지 않는 카드를 들고 와서 우겨대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내가 갔던 일식집도 그런 경우 때문에 번거롭더라도 부딫치는 것보다 사용확인 해보는걸 선택한 것 같다. 





재난지원금 카드 사용방법 의 핵심은 결국 알림 문자를 받았는가가 가장 핵심이다. 멀리 계신 부모님께도 재난지원금 카드 사용방법 에 대해서 말씀드리면서 사용알림 문자를 받으셨는지를 물어보는거로 정확하게 확인이 가능했다. 

세대주 본인 명의의 카드가 있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재난지원금 신청을 하고 알림 문자를 받았다면 바로 사용하면 된다. 

같은 카드사에 종류별로 카드가 있는 경우

번외로 궁금할 것 같은 것 하나가 있었는데 예를 들어 롯데카드 세대주인 내 명의로 카드가 3장이 있다고 하는 경우에 그 카드중에 어떤걸 사용해야 할까? 정담은 3장 모두 가능하다. 이번에는 카드별이 아니라 세대주 명의별이기 때문에 그냥 아무거 나 써도 사용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해진다. 




신청부터 사용까지 여러모로 간편하게 해두었다. 이제 사용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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